본문: 요한복음 12:20–26
요한복음 강해설교 46번째
영광을 위한 십자가, 한 알의 밀이 되어..
이재윤 담임 목사 | Dr. Jaeyun Lee
1. 말씀을 들으며 적어보기
- 오늘 말씀에서 가장 마음에 와 닿은 구절은 무엇인가요?
- 설교 중 마음에 남은 문장이나 표현을 적어보세요.
2. 본문 이해를 위한 질문
- 유대인의 명절에 헬라인(이방인)들이 예수님을 찾아왔을 때, “인자가 영광을 얻을 때가 왔다”고 선언하셨습니다. 예수님이 말씀하신 이 ‘때’와 ‘영광’은 세상이 기대하는 왕좌가 아니라 구체적으로 어떤 사건을 의미하나요?
- 예수님은 ‘한 알의 밀알’ 비유를 통해 생명의 원리를 말씀하셨습니다. 밀알이 땅에 떨어져 죽지 않고 ‘한 알 그대로’ 있을 때와 ‘죽었을 때’의 결과는 각각 어떻게 다른지 본문을 통해 비교해 보세요.
- 26절에서 예수님은 “나를 섬기려면 나를 따르라”고 하시며, 제자들이 있어야 할 곳이 어디인지 말씀하셨습니다. 예수님이 계신 곳, 즉 제자가 머물러야 할 ‘섬김의 자리’는 어떤 곳일까요?
3. 적용을 위한 질문
예수님은 우리를 위해 하늘 보좌를 버리고 이 땅에 떨어져 죽으셨습니다. 현재 내 삶에서(가정, 직장, 교회 등) 내가 ‘한 알 그대로’ 움켜쥐고 있어 아무런 열매를 맺지 못하고 있는 나의 자존심, 고집, 혹은 안락함은 무엇입니까?
- “자기 생명을 미워한다”는 것은 우선순위의 재설정을 의미합니다. 나의 이익보다 주님의 뜻을 앞세우기 위해 내가 구체적으로 포기하거나 양보해야 할 것은 무엇인지 생각해 봅시다.
- 헬라인의 방문은 복음이 유대인을 넘어 모든 민족에게 확장됨을 보여줍니다. 우리 교회가 아직 복음을 모르는 이웃이나 열방을 향해 ‘썩어지는 밀알’이 되기 위해 실천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일까요?
4. 함께 나누기
- 지난 한 주간, 내 주장이나 감정을 죽이고 상대방을 섬겼을 때 관계가 회복되거나 평화가 찾아왔던 경험이 있다면 나눠봅시다. 반대로 끝까지 내가 살려고 해서 힘들었던 순간은 없었나요?
- 오늘은 ‘밀알의 죽음’을 묵상했습니다. 다음 주에는 십자가의 길을 앞두고 “빛이 있을 동안에 빛을 믿으라(요 12:27-36)”고 하신 말씀을 듣게 됩니다. 주님의 죽으심을 헛되게 하지 않기 위해, 이번 한 주간 어둠의 일을 벗어버리고 빛의 자녀답게 살기로 결단한 부분을 나눠봅시다.
5. 기도제목
- 하늘의 영광을 버리시고 친히 한 알의 밀알이 되어 십자가에서 죽으심으로, 죄인에게 생명을 주신 예수님의 은혜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 “한 알 그대로” 남으려는 이기심과 두려움을 용서하소서. 이제는 가정과 일터에서 내 자아가 깨지고 죽어짐으로, 예수의 생명과 향기가 드러나는 참된 제자의 삶을 살게 하소서.
- 이 시즌에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거하신 주님의 겸손을 본받게 하소서. 우리 교회가 열방을 향한 구원의 통로가 되게 하시고, 다가올 성탄절이 모든 민족이 주께 돌아오는 은혜의 장이 되게 하옵소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