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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시즌, 6월 가정새벽예배 안내지

TBP-QT-20260609                  더블레싱교회           6 가정새벽예배 안내지

6.9 | 교회의 덕을 세우는 은사 | 고전 14:1-12 | 197 은혜가 풍성한 하나님

오늘의 말씀 요약 바울은 사랑을 추구하며 신령한 것을 사모하되 특히 예언하길 권합니다. 뜻을 알 수 있는 예언은 사람들을 권면하고 위로하며 교회의 덕을 세우기 때문입니다. 반면 방언은 통역하지 않으면 알아듣지 못하고 자기에게만 유익합니다.

교회의 덕을 세우는 은사 (1-5) 고린도 교회 성도들은 신령한 은사에 열광하고 자기 과시의 수단으로 삼았습니다. 바울은 은사보다 먼저 서로 사랑하며 교회의 덕을 세우는 예언을 사모하라고 가르칩니다. 방언은 하나님과 나 사이의 영적 교통을 통해 개인의 덕을 세우지만, 통역이 없으면 공동체에게는 암호와 같습니다. 예언은 하나님의 말씀을 모든 사람이 이해할 수 있는 언어로 전하기에 교회의 덕을 세우는 데 유익합니다. 모든 것을 공동체를 배려하는 사랑의 마음으로 해야합니다.

분명하고 알아듣기 쉬운 (6-12) 바울은 피리와 거문고, 나팔의 비유를 통해 분명한 소리의 중요성을 설명합니다. 악기가 분명한 음을 내지 않으면 어떤 곡인지 알 수 없고, 나팔 소리가 분명하지 않으면 전쟁을 준비할 수 없습니다. 뜻을 알 수 없는 말은 허공에서 사라져 버리고 서로를 외국인처럼 만들 뿐입니다. 우리는 영적인 일들에 대하여 공동체의 덕을 세우기 위해 소통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더욱 풍성하기를 구해야 합니다.

삶의 적용점

  • 은사나 영적 체험을 나를 드러내는 도구로 사용하지 않도록 기도하기
  • 나의 말과 신앙의 표현이 주변 사람들을 배려하고 이해시키는 언어인지 점검하기
  • 하나님이 주신 은사로 공동체의 유익과 덕을 세우는 일에 동참하기

기도 하나님, 내 영적 만족과 과시를 위해 은사를 구했던 모습을 회개합니다. 하나님이 주신 선물들을 오직 교회의 덕을 세우고 지체들을 위로하는 데 사용하게 하옵소서. 오늘도 주변 사람들을 깊이 배려하는 알아듣기 쉬운 사랑의 언어로 말하게 하시고, 나의 삶을 통해 그리스도의 몸 된 교회가 온전히 세워지게 하옵소서.

6.10 | 마음의 열매를 맺는 예배 | 고전 14:13-25 | 195 성령이여 우리 찬송

오늘의 말씀 요약 방언을 하는 자는 통역하길 기도해야 합니다. 깨달은 마음으로 전하는 다섯 마디 말이 일만 마디 방언보다 낫습니다. 방언은 믿지 않는 자를 위한 표적이고 예언은 신자를 위한 것입니다. 예언은 비신자들에게 하나님이 계심을 전파하게 합니다.

이해와 소통이 있는 기도 (13-19) 방언 기도는 의미의 깨달음을 전제로 하는 마음의 기도가 아니라 신비한 영의 기도입니다. 상대방이 알아듣지 못하는 영의 기도와 축복은 공동체 구성원들에게 혼란을 줄 수 있고 믿음의 동의를 얻기도 어렵습니다. 그래서 바울은 일만 마디 방언보다 깨달은 마음으로 가르치는 다섯 마디 말을 더 높입니다. 홀로 영적인 경험을 쌓는 것보다 성도들과 믿음 안에서 소통하며 깨달은 마음의 열매를 나누는 것이 공동체에 더 필요합니다.

하나님의 살아 계심을 드러내는 예배 (20-25) 바울은 지혜에는 아이가 되지 말고 장성한 사람이 되라고 권면합니다. 불신자나 초신자가 예배당에 들어왔는데 모두가 방언만 하고 있으면 이상하게 생각할 것이며, 이는 복음의 문을 막는 일입니다. 그러나 알아들을 수 있는 언어로 하나님의 마음과 진리인 예언의 말씀이 선포되면 사람들의 숨겨진 죄가 드러나고 양심이 깨어납니다. 그들은 하나님 앞에 엎드려 진정으로 하나님이 우리 가운데 계심을 고백하게 될 것입니다.

삶의 적용점

  • 신앙의 연수가 짧은 성도들이나 믿지 않는 사람들을 얼마나 배려하나요?
  • 영적인 뜨거움, 말씀에 대한 바른 이해와 지혜에 장성한 자가 되기
  • 깨달은 말씀의 은혜를 주위 사람들에게 분명하고 따뜻하게 전하기

기도 지혜와 진리의 하나님, 나의 영적 만족에만 갇혀 주변의 연약한 이들을 소외시키지 않게 하옵소서. 악에는 어린아이가 되고 지혜에는 장성한 어른이 되어, 나의 말과 예배를 통해 하나님의 살아 계심을 증거하기 원합니다. 내 삶의 자리에서 분명한 복음의 진리를 전하게 하시고, 상한 영혼들을 주님께로 인도하는 통로가 되게 하옵소서.

6.11 | 품위 있고 질서 있게 | 고전 14:26-40 | 455 주님의 마음을 본받는

오늘의 말씀 요약 성도는 모일 때 덕을 세우기 위해 모든 것을 품위 있게, 질서 있게 해야 합니다. 방언은 통역이 있을 때만 차례대로 하고, 예언할 때는 다른 이들이 분별해야 합니다. 바울은 스스로 신령한 자라 생각하며 무질서하게 행동하는 이들에게 경고합니다.

은사의 목적과 방언·예언의 규례 (26-32) 교회 공동체 모임에는 찬송, 가르침, 방언, 계시, 통역 등 다양한 은사가 나타납니다. 바울은 이 모든 것을 오직 ‘덕을 세우기 위하여’ 하라고 명령합니다. 방언은 두세 사람이 차례로 해야 하며 통역자가 없다면 교회에서는 잠잠해야 합니다. 예언 역시 두세 명으로 한정하고 다른 이들이 분별해야 하며, 누군가에게 새로운 계시가 임하면 먼저 말하던 사람은 잠잠히 차례를 지켜야 합니다. 성령의 은사는 결코 통제 불능의 무질서가 아니라 절제를 동반합니다.

화평의 하나님과 신앙의 질서 (33-40) 하나님은 무질서의 하나님이 아니시요 오직 화평의 하나님이십니다. 바울은 당시 예배를 소란스럽게 하던 일부 여성들의 발언을 제한하며 교회 공동체의 질서와 평안을 최우선으로 세웁니다. 참으로 영적인 사람은 자신의 열심이나 신비한 경험을 앞세우지 않고, 주님의 명령에 자신을 복종시키는 사람입니다. 공동체를 세우는 보편적 가치인 질서와 절제가 앞설 때 신비로운 은사들은 교회의 큰 유익이 됩니다.

삶의 적용점

  • 내 열심과 표현이 공동체의 질서 안에서 서로를 세우도록 힘쓰기
  • 성령님이 주시는 자유 안에서 다른 지체들을 존중하며 사랑하기
  • 말씀과 공동체의 영적 질서에 기쁨으로 순종하는 성숙한 신앙인이 도기

기도 질서와 화평의 하나님, 내 안에 주님을 향한 열심이 도리어 공동체에 혼란을 주지 않았는지 돌아봅니다. 하나님은 무질서의 하나님이 아님을 기억하며, 내게 주신 은사와 직분을 철저한 절제와 배려 속에서 사용하게 하옵소서. 모든 것을 품위 있고 질서 있게 행하여 우리 가정과 교회가 하나님의 화평을 풍성히 누리는 성전이 되게 하옵소서.

6.12 금요일 | 오직 하나님의 은혜로 | 고전 15:1-11 | 171 하나님의 독생자

오늘의 말씀 요약 바울은 자신이 받은 복음을 고린도 성도들에게 전합니다. 예수님은 성경대로 우리 죄를 위해 죽으시고 사흘 만에 부활하셔서 여러 사람과 바울에게 보이셨습니다. 바울은 교회를 박해했던 자신이 사도가 되어 수고한 것이 오직 하나님의 은혜라고 고백합니다.

성경대로 이루어진 복음의 핵심 (1-4) 고린도 교회는 풍성한 은사를 누렸지만, 정작 신앙의 뿌리인 부활 신앙이 흔들리고 있었습니다. 이에 바울은 복음의 절대적인 기초를 다시 선포합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 죄를 위하여 죽으시고, 실제로 장사되셨다가, 성경에 예언된 대로 사흘 만에 다시 살아나셨습니다. 이 복음은 사람이 고안한 신화가 아니라 역사 속에서 신실하게 성취된 하나님의 구원 사건이며, 우리가 굳게 붙들고 지켜야 할 구원의 말씀입니다.

부활의 증인들과 변화된 (5-11) 예수님은 부활하신 후 게바와 열두 제자, 오백여 형제와 야고보를 거쳐 마지막으로 교회를 박해했던 훼방꾼 바울에게까지 나타나셨습니다. 바울은 자신을 “만삭되지 못하여 난 자” 같고 “사도 중에 가장 작은 자”라고 낮추며, 그런 죄인이 사도가 되어 다른 누구보다 더 많이 수고할 수 있었던 것은 오직 하나님의 은혜라고 고백합니다. 부활의 주님을 만나 그 한량없는 은혜를 경험한 사람은 과거의 허물을 벗고 완전히 변화된 삶을 살아가게 됩니다.

삶의 적용점

  • 부활의 소망과 복음의 진리를 오늘 내 삶을 움직이는 실제적인 능력으로 붙들고 있는지 돌아보기
  • “내가 나 된 것은 하나님의 은혜”라는 고백이 나의 입술과 삶에서 늘 흘러나오게 하기
  • 구원하시고 사명 주신 주의 은혜에 빚진 자의 마음으로 복음의 증인 되기

기도 하나님, 내 죄를 위해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다시 살아나신 부활의 첫 열매가 되시니 감사합니다. 죄인 중의 괴수 같던 나를 택하여 구원해 주시고 주님의 자녀 삼아 주신 것이 오직 하나님의 은혜임을 고백합니다. 낙심과 절망의 자리에서 부활의 능력을 의지하여 다시 일어서게 하시고, 평생에 복음을 전하는 자로 살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