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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 | 왕의 십자가, 나의 명찰

십자가는 단순히 고통의 자리가 아니라, 예수님이 왕이심을 선포하는 보좌였습니다. 유대인들은 자신들의 기대를 충족시키지 않는다는 이유로 예수님을 거부하고 세상 권력인 가이사를 택했지만, 주님은 그 조롱 섞인 외침 속에서도 우리를 향한 사랑을 묵묵히 완성하셨습니다. 십자가 위에 세 언어로 기록된 ‘유대인의 왕’이라는 문구는 그분이 온 인류의 진정한 통치자이심을 만천하에 알리는 선언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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